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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다시 흔드나… 민희진,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로 돌아오다! (뉴진스) 본문
안녕하세요 튤립맨입니다.
11월 24일 오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약 1년 만에 새로운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며 본격적인 복귀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11월 어도어 대표직에서 물러난 이후 공식 활동을 중단해왔지만, 이번 법인 설립으로 다시 연예계 전면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오케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 위치하며, 사업 목적에는 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 및 음반 제작과 유통, 공연 및 이벤트 기획 등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실상 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출범한 셈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단순한 개인 복귀가 아니라, 엔터 산업 전반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설립 소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뉴진스 전속계약 분쟁’과의 절묘한 시점 때문입니다. 뉴진스는 지난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현재 1심 선고가 오는 10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법원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에 따라 뉴진스의 향후 활동은 물론, 민희진 전 대표의 새 기획사 오케이의 향방까지 결정될 가능성이 큽니다.

업계에서는 만약 뉴진스가 승소할 경우 민 전 대표가 직접 이들을 오케이에 영입하려는 사전 준비를 마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탄생과 성공을 이끈 핵심 인물로, ‘뉴진스의 어머니’라는 별칭까지 얻은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독창적인 프로듀싱 감각과 브랜드 구축력은 이미 K-팝 산업 내에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법원이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줄 경우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민 전 대표의 오케이는 뉴진스와의 직접적인 협업이 불가능해지고,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거나 다른 형태의 창작 활동을 통해 회사의 방향성을 잡아야 합니다.
현재 오케이는 자본금 3000만원 규모로 출발했으며, 초기에는 소규모 독립 레이블 형태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하지만 민희진 전 대표의 기획력과 인맥, 그리고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경험을 감안하면 단기간 내 영향력을 확대할 여지도 충분합니다.

이번 설립은 단순한 신회사 출범이 아닌 ‘의미 있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아티스트의 권리, 전속계약의 유효성, 기획사 독점 구조 등 한국 연예산업의 근본적인 논쟁들이 다시 주목받는 계기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희진이라는 이름은 이미 K-팝의 혁신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녀의 복귀는 단순히 한 사람의 커리어가 아니라, K-팝 시스템 자체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결국 10월 30일 선고 결과가 이번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뉴진스가 승소해 오케이로의 합류가 현실화된다면, 이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역사에서 보기 드문 ‘아티스트-기획자 재결합’의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패소한다면 민 전 대표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독자적인 길을 모색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민희진의 복귀와 오케이 설립은 K-팝 업계의 긴장도를 높이고 있으며, 팬들과 업계 관계자 모두가 그 다음 행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민희진과 뉴진스, 하이브, 그리고 뉴진스의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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