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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주연 드라마 태풍상사 줄거리·등장인물·시청률 총정리 (2025 tvN 최신작)

tulipman 2025. 10. 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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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 드라마 줄거리, 등장인물, 인물관계도,시청률

1997년, 위기의 한복판에서 태어난 청춘의 기록 ‘태풍상사’

2025년 10월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는 단순한 복고물이 아닙니다. IMF 외환위기로 모든 것이 무너져가던 1997년, 작은 무역회사 ‘태풍상사’를 배경으로 한 청년이 회사를 지켜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돈도, 인맥도, 믿을 사람도 없는 시대’ 속에서 각자의 생존과 꿈, 그리고 사랑이 교차하며 매회 감정의 폭풍을 몰고 오는 작품입니다.


태풍상사 드라마 기본정보

  • 편성 : tvN 토일 드라마 밤 9시 10분
  • 방영시작일 : 2025년 10월 11일
  • 몇부작 : 총 16부작
  • 연출 : 이나정, 김동휘
  • 극본 : 장현
  • 스트리밍(OTT) : 티빙(TVING),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줄거리 요약

이 드라마의 중심에는 강태풍(이준호)이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세운 작은 무역회사 ‘태풍상사’의 둘째 아들로, 아무런 준비 없이 사장 자리를 떠맡게 된 인물입니다. IMF로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직원들은 급여를 못 받고, 거래처는 도산하며, 태풍상사는 하루아침에 절벽 끝으로 내몰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풍은 “우리가 만든 회사를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신념으로 직원들과 함께 다시 회사를 일으키려는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회사의 경리이자 실질적인 운영 담당인 오미선(김민하)과의 미묘한 감정선이 그려지죠. 서로를 믿고 버티는 두 사람의 관계는 사랑, 동료애, 신뢰가 뒤섞인 독특한 케미를 만들어냅니다. 동시에 태풍의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은 “젊은 세대의 이상과 현실”을 상징하는 인물로, 회사의 가치보다 명예를 중시하며 아들과 계속 충돌합니다. IMF 위기의 시대 속에서, 각자의 선택이 ‘살아남기 위한 선택’이었는지, 아니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지를 매회 긴장감 있게 풀어내는 것이 ‘태풍상사’의 매력입니다.

출연진 및 등장인물 소개

배우 등장인물 설명
이준호 강태풍 태풍상사의 둘째 아들. IMF로 부도 위기에 처한 회사를 맡게 되며, 자유분방한 청년에서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
김민하 오미선 태풍상사의 경리이자 실질적 운영 담당. 강단 있는 현실주의자이지만, 태풍과의 신뢰 속에서 점차 사랑을 느낀다.
성동일 강진영 태풍상사의 창업주이자 태풍의 아버지. 오랜 사업 경험으로 냉정하지만,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아들과 대립한다.
고마진 차선택 회사 영업팀장. IMF 이후 무너지는 조직 속에서도 끝까지 태풍을 믿으며 회사를 지키려 한다.
구명관 박도일 회계팀 과장. 현실주의자이며, 처음엔 태풍을 불신하지만 나중엔 충성스러운 조력자가 된다.
황보라 강혜정 태풍의 누나이자 변호사. 가족을 지키려 하지만 회사와 가정을 동시에 지키는 일의 무게에 흔들린다.
이청아 서유진 외환위기 당시 금융감독원 직원으로, 태풍상사 조사 과정에서 태풍과 대립하며도 인간적 공감을 느낀다.
김민석 윤해성 태풍의 친구이자 라이벌 기업 직원. 회사 이익을 위해 태풍을 이용하려 하지만, 결국 그를 인정하게 된다.

태풍상사 이준호
강태풍 역- 이준호
태풍상사 김민하
오미선 역- 김민하
강진영 역- 성동일

인물관계도

  • 강태풍 ↔ 오미선 : 회사 재건을 위해 함께 싸우는 동료이자 서로의 감정선 중심
  • 강태풍 ↔ 강진영 : 세대와 가치의 충돌 (이상 vs 현실)
  • 강혜정 ↔ 태풍 : 남매지만 사업 문제로 갈등
  • 서유진 ↔ 태풍 : 금융감독원-기업 관계, 서로 다른 위치에서 공감 형성
  • 윤해성 ↔ 태풍 : 친구이자 경쟁자, 서로의 선택을 비추는 거울

태풍상사 인물관계도

시청률 및 반응

첫 방송 시청률은 전국 평균 5.9%, 최고 7.1%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tvN 드라마 기준으로는 상위권 성적이며,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이 2.4%를 기록하면서 “추억과 현실을 모두 잡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습니다. SNS에서는 “90년대 향수 폭발”, “이준호의 감정 연기 미쳤다” 등 연기력과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식 예고편 및 영상

감성 리뷰 한마디

‘태풍상사’는 단순한 회사 드라마가 아니라, 청춘이 어떻게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돈보다 꿈이 중요하다고 믿었던 그 시절, “버텨야만 살 수 있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현실의 우리에게도 묵직한 공감을 남깁니다.

만약 당신이 “요즘 너무 버겁다”라고 느낀다면, 이 드라마가 전하는 메시지를 꼭 들어보세요. ‘태풍은 지나가도, 사람은 남는다.’ 그 한 문장이 오래 남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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